이 글에는 Klook, 마이리얼트립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일정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 국제거리는 큰길의 기념품 가게를 구경하다가 시장과 골목으로 들어가 보는 코스로 잡으면 좋아요. 시장본통과 헤이와도리, 마키시 공설시장까지 가까이 모여 있고, 조금 더 걸으면 도자기 가게가 이어지는 쓰보야 야치문 거리에도 갈 수 있습니다.
처음 가면 어느 역에서 내려야 하는지, 밤에 가도 시장까지 볼 수 있는지 고민되죠. 유이레일로 가는 방법부터 반나절 산책 동선, 쇼핑할 때 볼 것과 비 오는 날의 코스까지 정리해 볼게요.
사진: ebimotti / Wikimedia Commons / CC BY 3.0 · 원본을 WebP 형식으로 변환
1국제거리 가는 법, 시작할 위치에 맞춰 역을 골라요
국제거리(国際通り)는 나하 중심부의 약 1.6km 길이의 거리입니다. 한쪽 끝에는 겐초마에역, 다른 쪽에는 마키시역이 있어요. 큰길을 한 방향으로 걸으려면 들어갈 때와 나올 때 역을 다르게 이용해도 됩니다.
| 유이레일 역 | 어디로 가기 좋은지 | 이렇게 시작해 보세요 |
|---|---|---|
| 겐초마에역 県庁前 | 현청·팔레트 쿠모지 쪽 국제거리 입구 | 큰길을 따라 마키시 방향으로 걷기 |
| 마키시역 牧志 | 사이온바시 쪽 국제거리 입구 | 반대 방향으로 걸으며 상점가에 들르기 |
| 미에바시역 美栄橋 | 국제거리 중간 구역·시장 주변 | 큰길 전체보다 시장 구경부터 시작하기 |
나하공항에서 출발한다면 유이레일 나하공항역에서 데다코우라니시 방면을 타면 됩니다. 방문할 가게나 식당을 지도에 먼저 표시한 뒤 가까운 역을 고르면 돼요. 돌아갈 때는 나하공항 방면 열차를 이용합니다.
렌터카를 타고 왔다면 주변 주차장에 차를 두고 걷는 편이 편합니다. 마키시 공설시장에는 전용 주차장이 없고, 골목 안으로 들어갈수록 차로 가게 앞까지 접근하기가 어려워요. 주차장을 고를 때는 시간당 요금과 최대요금의 적용 시간도 같이 보면 좋습니다.
국제거리 근처 숙소를 찾는다면 위치와 예산은 별도 호텔 가이드에서 비교해 보세요.
2국제거리 반나절 코스, 큰길에서 시장과 골목으로
처음이라면 겐초마에역 → 국제거리 → 시장본통 → 마키시 공설시장 → 헤이와도리·쓰보야 야치문 거리 → 국제거리 → 마키시역 순서로 걸어볼 수 있어요. 시장과 도자기 거리는 큰길에서 옆으로 들어가는 구역이라, 국제거리 전체를 직선으로 걷는 것보다 이동 거리가 길어집니다.
가게 구경과 한 번의 휴식을 넣어 3~4시간 정도 비워 두는 코스로 제안해요. 식사 대기나 도자기 쇼핑이 길어지면 더 필요하고, 관심 없는 구역을 빼면 짧게 다닐 수 있습니다.
| 순서 | 둘러볼 곳 | 걷는 방법 |
|---|---|---|
| 1 | 국제거리 큰길 | 겐초마에역 쪽에서 시작해 기념품·잡화 가게를 구경합니다. |
| 2 | 시장본통·마키시 공설시장 | 큰길에서 시장본통으로 들어가 시장 건물을 찾아가요. |
| 3 | 헤이와도리 | 시장 주변의 아케이드 상점가를 둘러봅니다. 갈림길에서는 지도에 다음 목적지를 넣어 보세요. |
| 4 | 쓰보야 야치문 거리 | 도자기 가게에 관심이 있다면 이어서 방문합니다. 시장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예요. |
| 5 | 국제거리·마키시역 | 큰길 쪽으로 돌아와 남은 쇼핑을 하고, 마키시역에서 이동합니다. |
시장본통과 헤이와도리는 서로 다른 상점가입니다. 간판이 있는 입구를 보고 들어가면 어느 쪽으로 걷고 있는지 알기 쉬워요. 큰길로 돌아올 때는 들어온 길을 따라가도 되고, 현재 위치에서 마키시역까지 도보 경로를 다시 잡아도 됩니다.
시간이 두 시간 정도라면
국제거리 중간 구역과 마키시 공설시장만 묶어도 됩니다. 미에바시역이나 마키시역에서 시작해 시장 주변을 둘러본 뒤, 큰길에서 필요한 기념품을 고르는 식이에요. 쓰보야까지 다녀올 시간을 넣기 어렵다면 도자기 거리는 다음 일정으로 남겨 두세요.
3마키시 공설시장, 구경과 식사를 나눠 생각하면 쉬워요
제1마키시 공설시장(第一牧志公設市場)에서는 식재료를 구경하고 식당에서 식사할 수 있어요. 시장을 둘러보다 먹고 싶은 것이 생겼다면, 1층에서 산 식재료를 2층 식당에서 조리해 주는 ‘모치아게(持ち上げ)’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항목 | 방문 정보 |
|---|---|
| 주소 | 오키나와현 나하시 마쓰오 2-10-1 沖縄県那覇市松尾2-10-1 |
| 접근 | 마키시역·미에바시역에서 도보 약 10분 |
| 시설 영업시간 | 8:00~22:00, 점포별로 다름 |
| 정기 휴무 | 매월 넷째 일요일, 12월 제외 신정·음력설·오키나와의 음력 오봉 기간 등 추가 휴무 있음 |
| 식사 마감 안내 | 모치아게 식재료 조리 접수 19:45까지(일부 상품에 한함) 2층 식당 라스트오더 20:00 |
시설이 22시까지 운영된다고 모든 가게가 그 시간까지 영업하는 건 아닙니다. 시장에서 식재료를 보고 식사까지 하고 싶다면 늦은 저녁보다 낮이나 이른 저녁에 넣는 편이 좋아요.
모치아게는 식재료값과 조리비를 따로 내요
- 1층 가게에서 식재료를 고릅니다. 모치아게가 가능한 재료인지, 몇 명이 먹을 양인지 먼저 물어보세요.
- 조리 방법과 비용을 확인합니다. 재료값은 구입한 가게에, 조리비는 식당에 따로 지불합니다. 조리 내용에 따라 금액이 달라요.
- 안내받은 2층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정한 방식으로 조리된 음식을 먹으면 됩니다.
가격표에 적힌 식재료값만 보고 한 끼 예산을 계산하면 조리비가 빠질 수 있어요. 구입 전에 재료값과 조리비, 추가로 시킬 메뉴까지 생각해 두면 됩니다. 시장 구경만 하고 식사는 다른 곳에서 먹어도 괜찮고요.
4쓰보야 야치문 거리에서는 마음에 드는 그릇 찾기
‘야치문’은 오키나와 말로 도자기를 뜻해요. 쓰보야 야치문 거리(壺屋やちむん通り)는 돌길을 따라 도자기 가게와 공방이 이어지는 곳입니다. 시장 주변에서 조금 더 걸어 나와 그릇이나 시사 장식을 구경하는 코스로 넣을 수 있어요.
국제거리에서 선물용 잡화를 고르다가 집에서 쓸 그릇도 사고 싶어졌다면 이쪽에 시간을 남겨 두세요. 컵 하나만 볼지, 밥그릇이나 접시를 여러 개 살지 정해 두면 가게를 둘러볼 때도 고르기 편합니다. 실제로 손에 들어 봐도 되는지는 매장에 먼저 물어보고요.
- 크기와 무게: 평소 사용하는 식기와 어울리는지, 여행 가방에 넣을 수 있는 크기인지 봅니다.
- 사용 방법: 전자레인지·식기세척기 사용 여부는 고른 제품마다 확인하세요.
- 포장: 이동 중 깨지지 않게 포장할 수 있는지 구입할 때 물어보면 됩니다.
이 거리에는 전체 공통 영업시간이 없습니다. 가게마다 쉬는 날과 마감 시간이 다르므로, 꼭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그곳의 영업시간에 맞춰 방문하세요. 저녁 식사 뒤에 도자기 쇼핑까지 하려 하기보다는 낮에 먼저 들르는 쪽이 좋습니다.
나하시립 쓰보야 도자기박물관은 2026년 9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임시 휴관으로 안내되어 있어요. 이 기간에는 박물관 관람을 일정에 넣지 말고 거리와 영업 중인 가게를 중심으로 둘러보세요.
5국제거리 쇼핑, 선물과 직접 쓸 물건을 나눠 골라요
국제거리에서는 기념품 가게를 여러 곳 들르게 되죠. 처음 본 가게에서 전부 사기보다, 가볍게 둘러보며 사고 싶은 품목을 정한 뒤 돌아가는 길에 구입하면 짐을 들고 걷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
| 고를 물건 | 어디부터 보면 좋을지 | 구입 전에 볼 것 |
|---|---|---|
| 나눠 줄 과자·포장 식품 | 국제거리 큰길의 기념품 가게 | 개별 포장 여부, 개수, 소비·유통기한과 보관 방법 |
| 티셔츠·작은 잡화 | 큰길과 헤이와도리 주변 상점 | 크기·소재, 선물할 사람에게 맞는 디자인 |
| 그릇·도자기 시사 | 쓰보야 야치문 거리의 도자기 가게 | 용도·무게·사용 방법·완충 포장 |
| 시장 식재료 | 마키시 공설시장 | 바로 먹을지, 조리가 필요한지, 보관 조건 |
가격을 비교할 때는 포장이 비슷해도 내용량과 개수가 같은지 먼저 보세요. 선물용이라면 큰 봉지 하나보다 개별 포장 제품이 나눠 주기 편합니다. 냉장·냉동 보관이 필요한 제품은 그날 이동 시간도 생각해야 하고요.
식당은 한 끼를 골라 산책 중간이나 끝에 넣어요
시장 안에서 식사할지, 국제거리 주변 식당에 갈지 먼저 정하면 간식과 점심을 너무 가깝게 잡지 않을 수 있어요. 예약한 저녁 식사가 있다면 시장에서는 구경만 하고, 쇼핑을 마친 뒤 식당으로 이동하는 식으로 짜도 됩니다.
국제거리 주변에서 직접 먹어본 마제소바·타코라이스·향토요리·철판구이 이야기는 아래 글에 모아뒀어요. 산책할 날의 점심이나 저녁을 고를 때 함께 보면 좋겠습니다.
6낮과 저녁, 비 오는 날은 코스를 조금 바꿔요
시장과 도자기 가게를 보고 싶다면 낮부터
마키시 공설시장과 야치문 거리까지 함께 볼 때는 낮에 시작하는 일정이 잘 맞습니다. 시장과 가게를 먼저 둘러보고, 오후에 국제거리 쇼핑을 한 뒤 저녁 식사로 마무리하면 돼요. 햇볕이 강한 날에는 큰길을 오래 걷는 구간 사이에 아케이드나 실내 휴식을 넣어 주세요.
저녁에만 시간이 있다면 큰길과 식사를 중심으로
북부 관광을 마치고 나하에 돌아와 국제거리에 들른다면, 늦게까지 영업하는 가게와 저녁 식당을 골라 짧게 걷는 편이 좋습니다. 시장과 도자기 가게까지 모두 넣는 코스는 다른 날 낮에 남겨 두세요. 유이레일로 돌아갈 예정이라면 식사 전에 귀가편 시간도 봐두면 좋겠죠.
비 오는 날에는 헤이와도리와 시장으로
헤이와도리에는 지붕이 있는 아케이드가 있어 비를 피하며 상점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시장 건물과 묶어 다니고, 지붕 없는 국제거리 큰길과 야치문 거리 산책은 비가 잦아든 뒤로 미뤄도 돼요. 역에서 상점가까지 이동하는 구간은 밖을 걸어야 하니 우산은 필요합니다.
일요일 오후에는 트랜짓몰 운영 여부를 확인해요
국제거리에서는 보통 일요일 12:00~18:00에 약 1.3km 구간의 트랜짓몰을 운영합니다. 사람 중심으로 이용하는 거리로 바뀌고 행사나 공연이 열리기도 해요. 다만 비나 행사 일정 등에 따라 취소될 수 있습니다.
일반 차량의 통행이 제한되지만 허용된 버스가 지나갈 수 있으니 차도에 나설 때도 주변을 봐주세요. 차나 버스로 방문한다면 그날의 통제·우회 안내를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지도에 마키시 공설시장과 들르고 싶은 도자기 가게, 식당을 저장해 두세요. 마지막에 살 기념품이 많다면 구입할 가게도 함께 표시해 두면 됩니다. 산책을 마친 위치에서 가까운 역으로 이동하면 처음 출발한 곳까지 다시 걸어갈 필요가 없어요.
- 유이레일: 겐초마에역·국제거리 입구
- 유이레일: 마키시역·국제거리 길이·헤이와도리
- 유이레일: 나하공항역·노선 방향
- 국제거리 상점가: 국제거리·주변 상점가 지도
- 제1마키시 공설시장: 주소·접근·영업·휴무·라스트오더
- 제1마키시 공설시장: 모치아게 이용·결제 방법
- 쓰보야 야치문 거리: 거리 소개·시장 주변 접근
- 쓰보야 야치문 거리: 가게별 영업시간·휴무
- 오키나와 관광 안내: 쓰보야 야치문 거리·도자기박물관 임시 휴관
- 국제거리 상점가: 일요일 트랜짓몰·운영 소식
- 국제거리 상점가: 트랜짓몰 중 버스 통행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