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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돼지코만 사면 되는지, USB가 달린 멀티어댑터까지 필요한지 헷갈리죠. 쓰던 충전기를 가져갈지, 케이블만 어댑터에 연결할지에 따라 필요한 제품이 달라져요.
쓰던 충전기를 그대로 가져갈 때는 기본 돼지코, USB-A 케이블을 연결하고 싶다면 USB-A형, USB-C 케이블까지 함께 쓰려면 A·C 단자가 모두 있는 제품이 맞아요. 세 가지 제품의 차이와 일본에서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 알아둘 점을 정리했어요.
1 일본 콘센트와 돼지코, 먼저 알아둘 점
일본의 전압은 100V이고, 일반적인 콘센트는 납작한 두 핀을 꽂는 A형입니다. 한국에서 쓰는 둥근 두 핀 충전기를 연결하려면 플러그 모양을 바꿔주는 돼지코가 필요해요.
상품명에 ‘110V 돼지코’라고 적혀 있어도 일본의 실제 전압은 100V예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돼지코는 플러그 모양을 바꿔줄 뿐, 100V를 220V로 바꾸는 변압기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100–240V, 50/60Hz라고 적힌 충전기는 일본의 전압·주파수 범위를 포함합니다. 플러그 모양을 맞춰 연결하면 돼요. 반면 220V 전용 기기는 돼지코만 끼운다고 일본에서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드라이어나 고데기도 100–240V 겸용 제품과 220V 전용 제품을 구분해야 해요. 220V 전용 제품은 돼지코만으로 일본에서 정상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전압 전환 스위치가 있는 제품은 설명서에 정해진 일본용 설정으로 바꿔야 해요. USB가 달린 멀티어댑터의 앞쪽 콘센트도 전압을 바꿔주는 기능은 없습니다.
2 세 가지 제품 한눈에 비교
| 제품 | USB 단자 | 이런 경우에 | 구성·참고 가격 |
|---|---|---|---|
| 코드웨이 돼지코 | 없음 | 가지고 있는 충전기를 그대로 연결 | 화이트 40mm · 1개 5,500원 |
| 플라이토 JS-1004 | USB-A 2개 | USB-A 케이블을 어댑터에 직접 연결 | 어댑터·파우치 1세트 7,500원 |
| 지티스 GITIS-NV1 | USB-A 2개 USB-C 2개 | A·C 케이블을 함께 사용 | 화이트 1개 29,800원 |
가격은 2026년 10월 13일 기준이며, 결제 시점의 가격은 각 판매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세 제품 모두 어댑터 1개 구성으로 비교했어요.
USB-A는 흔히 쓰는 넓적한 직사각형 단자, USB-C는 작고 둥근 타원형 단자예요. 휴대폰에 꽂는 쪽이 아니라 충전기에 꽂는 쪽을 보고 고르면 됩니다. 휴대폰 연결부가 C타입이어도 반대쪽은 USB-A인 케이블이 있어요.
3 기존 충전기를 가져간다면|코드웨이 돼지코
코드웨이 돼지코는 한국형 플러그를 일본에서 쓰는 납작한 두 핀 형태로 연결해주는 기본 변환 플러그예요. 소개하는 옵션은 40mm·화이트·1개 구성입니다.
가지고 있는 휴대폰 충전기에 INPUT 100–240V, 50/60Hz가 적혀 있다면, 충전기를 새로 사지 않고 돼지코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요. 연결 순서는 돼지코 → 충전기 → 케이블 → 휴대폰입니다. 돼지코 자체에는 USB 단자가 없어 케이블만 꽂을 수는 없어요.
충전 속도는 연결한 충전기·케이블·기기의 지원 사양에 따라 결정됩니다.
4 USB-A 케이블을 쓴다면|플라이토 JS-1004
플라이토 JS-1004는 USB-A 단자 2개가 있는 여행용 멀티어댑터예요. 보관용 파우치가 함께 들어 있는 1세트 구성입니다.
USB-A 케이블을 가지고 있다면 어댑터의 USB 단자에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요. 일본에서는 미국·일본형으로 안내된 납작한 두 핀 플러그를 사용합니다.
양쪽 끝이 모두 USB-C인 C to C 케이블은 이 제품의 USB-A 단자에 바로 꽂을 수 없습니다. 케이블을 그대로 쓰고 싶다면 다음에 소개하는 USB-C형이나 기존 USB-C 충전기와 돼지코 조합이 맞아요.
5 USB-A·C를 함께 쓴다면|지티스 GITIS-NV1
지티스 GITIS-NV1은 USB-A 2개와 USB-C 2개를 갖춘 나노 멀티어댑터예요. PD 25W 충전을 지원합니다.
휴대폰용 C to C 케이블은 옆면 USB-C 단자에, USB-A 케이블은 아래쪽 USB-A 단자에 연결하는 구성입니다. 두 종류의 케이블을 함께 쓰는 여행자에게 맞고, USB-A형과 달리 C to C 케이블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요.
이 제품은 휴대폰 등 휴대기기를 충전하는 용도로 65W 전원이 필요한 노트북에 25W 충전기는 충분한 대체품이 아니에요. 노트북은 기존 전용 충전기가 100–240V 입력을 지원하면 돼지코를 연결하는게 좋습니다.
6 출국 전 충전 준비 체크
- INPUT 100–240V: 일본의 100V를 포함하는 입력 범위예요. OUTPUT은 휴대폰 등으로 내보내는 전압·출력이라 구분해서 읽으면 됩니다.
- 플러그 형태: 일본용 납작한 두 핀을 쓰고, 멀티어댑터는 해당 플러그를 완전히 꺼내 고정합니다.
- A to C와 C to C: 휴대폰 연결부가 같아도 충전기에 꽂는 쪽이 달라요. 플라이토는 A to C, 지티스는 A to C와 C to C 모두 연결할 수 있습니다.
- USB 단자 수: 케이블을 꽂을 수 있는 개수예요. 네 개를 꽂을 수 있다는 것과 네 기기를 같은 속도로 고속충전한다는 것은 다릅니다.
여권·인터넷·현금과 카드 등 나머지 출국 준비는 일본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에 정리해 두었어요.
쓰던 충전기를 활용하면 짐도 간단해져요.
여행용 충전 준비는 가지고 있는 충전기와 케이블에서 시작하면 간단해요. 이미 필요한 충전기가 있다면 돼지코를 더하고, USB 단자가 더 필요하다면 케이블 종류에 맞는 멀티어댑터를 고르면 됩니다. 챙길 기기를 먼저 정해두면 불필요한 충전기와 케이블도 줄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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